프로토 세이버 JB. 구매
24년 기준으로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미니사구 모델 중 하나입니다.
개인적으로 타미야 미니카 중에서 아반떼 디자인을 선호하고 있어 어렵게 구매했습니다.
현재 국내 중고마켓 또는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수량이 적어 구하고자 한다면 모니터링 해야 합니다.
다행히, 온라인몰에 소량 입고 된 제품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후 품절 되었습니다.
판매 당시 가격대는 2만원 이었고 출시 후 기간을 고려했을 때, 적정한 가격으로 생각합니다.
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최근 알리 해외직구를 통해 중국산 짝퉁 제품 구매하는 분들도 많습니다.
카울 외관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추억 소장용으로 만들어 볼 목적이라면, 알리에서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프로토 세이버 JB. 특징 및 스토리
프로토 세이버는 국내에서 방영된 우리는 챔피언에 등장한 Mini 4WD입니다.
렛츠 & 고 형제들과 초반 악연이 있었지만, 이후 형제들의 조력자인 J(JAY)의 미니카입니다.
제이의 캐릭터는 말이 적고, 금발에 큰 눈을 가지고 있어 미소년 느낌이 강합니다.
우리는 챔피언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꽃미남이라고 생각됩니다.
타미야에서 출시한 미니카는 실제 프로토 세이버 JB의 기능을 모두 담지 못했지만, 애니에서는 PROTO-SABER JB.는 놀라운 공격 성능을 보여줍니다.
애니에서는 형제들의 미니카를 바람에 날려 버리면서 용암 속으로 넣어버리기까지 합니다.
프로토 세이버가 망가지고 난 후, J는 프로토 세이버 에볼루션으로 복귀합니다.
에볼루션은 극 중 컴퓨터 칩이 내장된 설정입니다.
따라서 실제 타미야 미니사구 모델은 디스플레이 모델로도 제작되었습니다.
24년 현재까지 한정판(95568) 모델이지만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운 편 입니다. 1만원 초반이면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합니다.
상대적으로 PROTO-SABER JB. 보다는 재고가 많이 남은 상황으로 보입니다. (24년 6월 기준)
주행 목적 보다는 디스플레이 용도로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참고 바랍니다.
PROTO-SABER JB 조립
구형 모델이다 보니 SUPER-1 섀시입니다.
풀카울 형태의 미니카 중에서 가장 날렵한 형상을 보여주는데 그 이유는 매끈하게 빠진 아반떼 바디를 풀카울로 형상화 했기 때문입니다.
조립 난이도 또한 상대적으로 최신 섀시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.
똥모터 조차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최신 TAMIYA 미니사구와 달리 모터는 별도 구매 해 주셔야 합니다.
연식이 있다 보니 스티커 작업 시, 점착력이 약해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.
다만, 과하지 않은 스티커는 출시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매력적인 디자인을 보여줍니다.
스티커 들뜨는 부분만 별도로 붓으로 된 접착제로 처리 해 준다면 큰 문제없이 조립 가능합니다.
구형 모델답게 전체 길이가 짧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, 다이소 피규어 보관함에도 들어갑니다.
주행 목적보다 조립 후 관상 목적이라면, 저렴한 투명 아크릴 케이스에 넣어 보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.
구하기 어려웠던 만큼 전시 해 두니 하루에도 몇 번씩 꺼내서 보게 됩니다.
신형 디자인 미니사구와 함께 있어도 전혀 꿀리지 않는 멋스러운 디자인에 항상 감동하곤 하네요.